[굿모닝브리핑] 튀르키예 최악의 대지진...인명 구조 난항 / YTN

2023-02-06 11

■ 진행 : 나경철 앵커
■ 출연 : 이현웅 YTN라디오 아나운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시 [YTN 굿모닝 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2월 7일 화요일입니다. 오늘 아침 신문은어떤 소식을 다뤘는지짚어보겠습니다. 이현웅 아나운서가정리해왔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첫 번째 기사 보겠습니다. 튀르키예 강진 관련 기사인데요. 사진만 봐도 굉장히 피해가 심각하구나라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이현웅]
맞습니다. 순식간에 무너져내린 건물들,또 그 안에서 구조되고 있는 주민들, 건물 잔해와 함께 파묻힌 자동차. 이렇게 규모 7.8의 강진이 남기고 간 흔적들이아침 신문에 실려 있었습니다. 튀르키예에는 지난 1939년규모 7.8의 강진으로 3만여 명이사망한 아픈 기억이 있는데요. 그때와 같은 규모의 지진이 이번에 다시 발생한 겁니다.

미국지질조사국은 이번 지진으로 만 명 넘는 사망자가 나올 수 있다고 내다 봤고,또 지진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은10억 달러, 우리 돈 1조 2500억 이상이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었습니다. 현지에는 여진이 계속 이어지고 있고,또 앞으로도 한동안 더 이어질 걸로 관측되기 때문에 구조활동에 속도를 내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합니다. 또 현지 체감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등강추위가 몰아치는 것도 구조 작업을지연시키는 이유가 되고 있습니다.


튀르키예뿐만 아니라 인근의 시리아 지역도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잖아요.

[이현웅]
어떻게 보면 더 심각하다고 볼 수도 있겠는데요. 시리아는 오랜 내전의 영향으로건물들의 내부 손상이 심한 상태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진 피해가 더 컸고요, 잦은 공습으로 인해 병원 등의 인프라가 파괴된 점도인명 구조를 어렵게 하는 요인이되고 있습니다. 이번 지진 피해에 대해 미국과 유럽,또 전쟁 중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등이나서서 지원 의사를 밝히고 있고요. 우리나라도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로지원 방안을 마련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더 큰 피해 소식이 들리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을 가져봅니다. 다음 기사 보겠습니다. 한겨레 1면인데요. 서울에 있는 의사를 보려고 환자방에 산다. 환자방이 어떤 개념인지 좀 생소한데요.

[이현웅]
그렇습니다. 한겨레 신문이 취재한 결... (중략)

YTN 이현웅 (leehw11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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